`육룡이 나르샤` 신세경, 김명민에 `이방원은 처음으로 도와준 귀족`

'육룡이 나르샤' 신세경, 김명민에 "이방원은 처음으로 도와준 귀족"

입력 : 2015-11-09 22:57:08 수정 : 2015-11-10 08:51:01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신세경이 유아인을 살려달라며 김명민에 간곡히 부탁했다.

9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방원(유아인)을 도와주고 온 분이(신세경)를 혼내는 정도전(김명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분이는 상기된 정도전에게 "잘못했습니다 아저씨. 잘못했습니다"라며 무릎을 꿇었다. 정도전은 "성질만 급하고 물불 못가리는 그 자를 왜 도왔냐는 말이오"라며 분이를 다그쳤다.

이에 분이는 "이방원은 우리를 돕기 위해 위험을 무릎쓰고 있습니다"라며 "그리고 누구보다 삼봉 스승의 계획대로 도당 3인방을 물리쳐 당당하게 살길 원하고 있습니다"라고 그를 옹호했다.

또 그녀는 "이방원은 우리를 처음으로 도와준 귀족이었다"고 회상했다.

정도전은 말을 잇지 못한 채 분이를 쳐다봤다.

사진='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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