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변요한, 심금을 울리는 '청산별곡'...모두를 울렸다

입력 : 2015-11-10 09: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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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SBS 수목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변요한이 구슬픈 '청산별곡'으로 김명민과 시청자를 울렸다.
 
9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 11회에서는 땅새 이방지(변요한)가 구슬픈 가락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心스틸러'로 등극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방지는 한 소절 한 소절 한이 서린 '청산별곡'을 선보였다. 지난 10회에서 눈빛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뜨겁게 했다면, 11회에서는 노래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이방지는 귀에 익은 '청산별곡'을 구슬프게 불러 한쪽에서 이를 듣던 정도전(김명민)을 울렸다. 그를 바라보던 정도전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한 채 '미안하다. 참으로 미안하다'며 속으로 끝없이 사과했다. 이방지와 정도전은 노래와 마음의 소리로 소통하며 긴 여운을 남겼다.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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