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한,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은 한국말을 못할때부터 좋아하던 노래"

입력 : 2015-11-11 15: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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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한국말을 못할때부터 좋아하던 노래다"
 
김조한이 11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정규 6집 '원스 인 어 라이프타임(Once in a Lifetime)' 음악감상회에서 수록곡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김조한은 고 유재하의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을 리메이크한 이번 노래에 대해 "한국말을 못할때부터 좋아하던 노래"라고 설명했다.
 
그는 "12년 전부터 리메이크 하고 싶은 생각은 있었지만, 막상 하려니 어려워 그때는 할 수 없었다"며 어려웠던 노래였음을 털어놨다.
 
유재하를 존경해왔다는 김조한은 "제 음악인생에 큰 영향을 줬다. 선배님을 추모하기 위해 리메이크 했다"며 이번 노래를 선택한 이유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조한은 "아카펠라그룹 'Take 6'와 함께 했다. 그 분들 덕분에 재즈앙상블이 더해져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고 고맙다는 뜻을 전했다.
 
6집 '원스 인 어 라이프타임'은 연인, 가족, 친구와의 사랑을 모티브로 다양한 모습을 표현했다.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인생에 대한 따뜻한 감동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12일 0시에 발매된다.
 
사진=소울패밀리 프로덕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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