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빈지노, 신곡 '마요' 녹음현장 공개 '황제와 대세의 만남'

입력 : 2015-11-11 15: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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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가수 신승훈과 빈지노의 콜라보레이션 현장이 공개됐다.
 
11일 신승훈의 소속사 도로시컴퍼니는 네이버 뮤직과 TV 캐스트를 통해 빈지노와 함께 한 신곡 '마요'의 메이킹 영상을 일반에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에는 신승훈과 빈지노가 녹음실에서 만나 함께 음악 작업을 펼치는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빈지노는 인터뷰를 통해 신곡 '마요'에 함께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빈지노는 "대학교 행사를 가던 길에 '빈지노 전화 맞지? 나 신승훈이야'라는 문자를 받았다. 그래서 '뭐지, 장난인가?'라는 생각을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신승훈의 음악에 얽힌 추억을 떠올리며 "어렸을 때 방에서 혼자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울었던 기억이 난다"고 털어놨다.
 
'마요'에 대해서는 "듣는 순간 너무 좋았다. '확실히 신승훈 노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신승훈과 빈지노가 함께한 신곡 '마요'는 신승훈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기존의 스타일에서 벗어나 트렌드까지 담아낸 '멜로우 힙합' 장르다. 
 
새 앨범 '아이엠 앤 아이엠'은 12일부터 온라인 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
 
사진=도로시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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