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윤정수가 돈 때문에 김숙에게 혼쭐이 났다.
JTBC ‘님과 함께 시즌 2’의 공식 ‘쇼윈도 부부’ 윤정수와 김숙 부부가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겼다.
커플티를 입고, 놀이기구도 타며 놀이공원을 즐기던 두 사람은 식당에 자리를 잡았다. 이 자리에서 음식 주문을 하기 위해 주머니를 뒤지며 현금을 찾던 윤정수가 “돈을 다 쓴 것 같다. 돈을 더 달라”고 하자 이상한 낌새를 느낀 김숙은 남편 윤정수의 주머니와 가방 검사에 나섰다.
이에 윤정수의 주머니와 가방을 뒤지던 김숙은 곳곳에서 숨겨진 현금을 발견하며 “내 돈 보고 만난 거였냐"라며 날카롭게 추궁하기 시작했다. 덕분에 남편 윤정수는 변명을 늘어놓기 바빴다는 후문이다.
또한 윤정수는 아내 김숙을 은근히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들키기도 했다.
두 사람은 각종 놀이기구를 타고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내다 연인들의 애정 전선을 확인할 수 있다는 코너를 발견하고 서로의 마음을 체크했다.
두 사람은 결혼 초‘상대를 사랑하게 되면 1억 1000만원의 벌금을 낸다’는 조항의 계약서를 썼다.
재미삼아 확인해 본 놀이에서 윤정수가 김숙에 대한 애정을 품고 있었다는 결과가 나와 두 사람을 모두 놀라게 만들었다.
숨겨왔던 윤정수의 마음을 알게 된 김숙은 “1억 1000만원 가져와라”라며 위풍당당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윤정수는 현실을 부정하며 변명을 늘어놓기 바빴다.
'파산남' 윤정수의 귀여운 사기 행각과 윤정수를 발끈하게 만든 애정전선 결과는 12일 밤 9시 30분 ‘님과 함께 시즌 ’에서 공개된다.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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