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야노 시호가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한국과 일본이 선호하는 모델 포즈가 다르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서는 '야노 시호' 특집이 꾸며져 추성훈의 아내인 야노 시호와 함께 변정민, 사유리가 출연했다.
일본에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야노 시호는 "한국은 섹시하고 어른스러운 것을 요구하고, 일본은 젊고 귀여운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에서 좋아하는 포즈나 표정을 하면 한국 분들은 무반응"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야노 시호는 한국과 일본의 모델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한국 버전은 도발하거나 유혹하는 느낌이다. 또 몸매를 예쁘게 보이는 걸 좋아한다"며 도발하는 듯한 포즈를 취해보였다.
이어 일본 모델 포즈를 취하며 "어깨나 얼굴을 이런 식으로(얼굴을 어깨에 가져다 댄 듯한 포즈) 자주 한다"고 설명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