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야노 시호가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추성훈의 프러포즈 순간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서는 '야노 시호' 특집이 꾸며져 추성훈의 아내인 야노 시호와 함께 변정민, 사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야노 시호는 "제 생일날 식사를 하고 나서 굉장히 배가 아프다고 하면서 집을 가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집 문을 열었는데 초를 여러 개 켜 놨더라"며 "침실을 열었더니 풍선이 가득 차 있었다. 편지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편지에는 '배려와 신뢰로 뭐든지 해 나가자. 근성을 가지고 함께 해 나가자'는 이야기가 쓰여 있었다"며 "반지도 있었다. 깜짝 놀랐다"고 덧붙였다.
이에 MC들은 "왜 깜짝 놀랐느냐"고 물었고, 야노 시호는 "내 마음에 안 드는 다이아몬드면 어떡하지 긴장한 채로 열었다. 하지만 정말 예뻤다"고 말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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