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오민석이 예상치 못한 미션에 당황했다.
14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힙합퍼로 변신한 오민석 강예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예원은 오민석이 래퍼 라이머를 만나기로 했다고 하자 자기도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두 사람은 힙합스타일로 변신했다.
모자에 힙합바지, 큰 목걸이까지 착용한 오민석은 필 충만한 걸음걸이를 보이며 "도끼 같아? 나 도끼 같아?"라며 제스처를 취해보였다.
이에 강예원은 수긍하며 "강남역에서 '사랑한다' 할거야"라고 말해 오민석을 당황시켰다. 지난 방송에서 두 사람은 롤러스케이트 경주로 소원들어주기 내기를 했던 것.
강예원은 "내가 이기면 강남역 한복판에서 '강예원 사랑한다'를 다섯 번 외치기 시킬거야"라고 예고했고 결국 내기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던 것.
이에 오민석은 기뻤던 기분도 잠시, 자리에 주저 앉으며 갑작스런 미션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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