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딘딘과 슬리피가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2'에서 꼼수를 부리다가 걸렸다.
15일 방송된 '일밤-진짜 사나이2' 해군특집에서는 제식 훈련을 받는 훈병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훈병들은 총검술 제식 훈련을 받게 됐다. 항상 열외를 당하던 딘딘과 슬리피는 총검술 제식 훈련에서 높은 성적을 보여 배식조로 이동했다.
이날 점심 메뉴는 치킨너깃. 이를 본 딘딘은 슬쩍 치킨너깃을 떨어트렸고 "이거 떨어져서 못 먹지 않습니까"라고 말했다. 그는 치킨너깃을 찢어 슬리피에게 몰래 나눠줬지만 들키고 말았다.
결국 두 사람은 너깃 한 조각으로 안락함을 잃었고, 편한 배식조에서 배달조로 바껴 또 다시 고된 노동을 해야했다.
사진=MBC '일밤-진짜 사나이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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