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김영철이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2'에서 24번의 성공 끝에 도전에 성공했다.
15일 방송된 '일밤-진짜 사나이2' 해군특집에서는 공수 기초 3단계 훈련을 받는 훈병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영철은 송풍 훈련에 앞서 시작하기도 전부터 "안되겠지. 질질 끌려가겠지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영철은 "나는 언제 한 번이라도 성공했던 적이 있었나. 성공을 하고 싶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17번의 시도에도 실패했다.
그럼에도 그는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24번째 도전에 성공했다. 끝내 일어선 김영철은 그간의 설움을 토해내듯 소리질렀다.
김영철은 눈물을 보이며 "못할 거란 생각을 했던 것도 사실"이라며 "성공을 해서 정말 해병대의 정신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MBC '일밤-진짜 사나이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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