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비너스' 소지섭, 신민아 옷 찢어 살렸다

입력 : 2015-11-16 22: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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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소지섭이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신민아를 구했다.
 
16일 방송된 '오 마이 비너스' 1회에서는 미국 출장을 끝낸 뒤 한국행 비행기를 탄 강주은(신민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은은 기내에서 호흡 불안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 같은 비행기에 타고 있던 김영호(소지섭)는 주은에게 달려갔다. 그는 곁에 있던 김지웅(헨리)에게 "뭐 먹었는지 봤냐"고 물었다.
 
지웅은 "커피랑 약을 먹었다. 와인도 먹었다"고 답했다. 영호는 주은의 가방을 뒤졌지만 온통 알 수 없는 약 뿐이었다. 이에 그는 주은을 옮겨 담요로 주위를 가린 뒤 그녀의 옷을 찢었다.
 
주은의 셔츠를 벗겼더니 복대가 등장했고, 복대를 가위로 찢은 영호는 주은의 뱃살에 다시 한 번 놀랐다. 이어 그는 수액을 놓았고 주은을 살렸다.
 
사진=KBS2 '오 마이 비너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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