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데뷔 후 처음으로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도전한다.
17일 MBC 뮤직 '어느 멋진 날'에서는 필리핀 세부로 휴가를 떠난 여자친구의 상큼 발랄한 여행기가 첫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출국을 위해 인천공항을 방문한 멤버들은 부족한 예능감을 채우기 위해 공항 한복판에서 멤버별 런웨이 워킹을 선보였다. 비행기 안에서는 무대 위 상큼 발랄한 이미지를 내려놓고 기내식 폭풍 먹방을 선보이기도.
이어 멤버들은 여행 첫 날 일정을 마치고 각자 숙소에 도착해 취침준비를 하던 중 요즘 대세로 뜨고 있는 '개인방송'을 트레이닝 하기 시작했다.
특히 소원 은하 엄지는 각 방마다 배치되어 있는 카메라를 통해 그동안 방송에서 말하지 않고 숨겨온 자신들의 비밀을 여과 없이 말했다는 후문이다.
이밖에도 처음으로 해외를 방문한 여자친구는 세부 막탄 공항에 예상치 못한 필리핀 팬들과 환영인파가 몰려오며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고 전해져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여자친구의 모습이 담긴 '어느 멋진 날'은 17일 오후 7시방송된다.
사진=쏘스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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