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신세경, "사랑해"...유아인 향한 진심
입력 : 2015-11-17 23:54:22 수정 : 2015-11-18 08:38:41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유아인과 신세경이 서로의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 14회에서는 이방원(유아인)이 홍인방(전노민)의 세력을 견제하기 위해 해동갑족 민다경(공승연)과의 혼담을 시도했다.
이날 이방원은 이 같은 일을 계획하고 가별초에 칭찬을 받았다. 이후 분이(신세경)은 이방원에 "나 앞으로 존댓말 쓸래. 원래부터 반말하는 거 말도 안되는 것이였고. 이제 고귀한 여인의 지아비가 될테고"라고 말했다.
이방원은 "내가 미칠것 같던 이유를 알겠다"며 "넌 내가 귀족인것을 알고도 나의 뺨을 때렸어. 그런 네가 첩이 하기 싫어서 날 거절했다고"라고 물으며 솔직하지 못한 분이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는 "넌 날 좋아해. 그런데 안좋아한다고 하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이때 분이는 "사랑해"라는 진심을 고백했다. 당황한 이방원은 "나 너 진짜 사랑해. 죽을 때까지 널 사랑할 것 같다"며 감격했다.
사진='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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