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코스메틱 브랜드 토니모리가 지난 10월 멕시코 시티 중심부이자 멕시코 한류의 집결지인 멕시코시티 암부르고에 토니모리 남미1호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토니모리 남미1호점 오픈식 당일에는 오픈 2시간 전부터 많은 고객들이 기다리며 장사진을 이뤘으며, 200m 이상의 매장 입장 대기줄이 저녁 11시까지 계속해서 이어지는 진풍경도 발생했다.
오픈 당일 약 280여명이 매장을 방문했으며, 독일대사관 상무관실, K-Pop 팬클럽, 주 멕시코 Kotra관계자 등도 참석하여 그 열기를 더하였다.
또한 오픈 당일 약 4시간 정도만 운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약 1만불 정도의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멕시코 내 토니모리의 인기를 입증하였다.
대형 규모로 단독매장을 오픈한 토니모리는 다소 생소한 남미시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전략을 내세웠다.
토니모리의 모던스타일과 남미 특성을 살린 자연주의 인테리어를 배경으로 포토존을 구비하였으며 특히 제품 홍보를 위한 전문메이크업 & 헤어 존도 설치하였다.
오픈 당일에는 매장 직원들이 한복을 입고 고객들을 응대하였는데 한국 스타일의 적극적이고도 친절한 응대와 한복을 활용한 한국적인 이미지 마케팅에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토니모리 마케팅팀 관계자는 “멕시코 내 성공적인 매장 오픈을 위해 사전에 SNS홍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토니모리 제품을 알려왔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멕시코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토니모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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