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MAMA' 김기웅 국장, 추가 라인업 "펫샵보이즈와 에프엑스가 함께 무대 꾸민다"

입력 : 2015-11-18 14:5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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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펫샵보이즈와 에프엑스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김기웅 엠넷 국장이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에서 열린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 기자간담회에서 추가되는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김기웅 국장은 현재 발표된 라인업 이외에 추가되는 다른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있느냐에 대한 질문에 "빅뱅과 아이콘이 무대를 꾸민다"고 말했다. 이어 "또 박진영이 대규모 밴드들과 무대를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다.
 
해외 아티스트도 언급했다. 김기웅 국장은 "올해 콘셉트인 데카르트(Tech+Art)에 어울리는 아티스트가 누굴까 고민하고 조사한 결론이 펫샵보이즈"라고 답했다.
 
이어 "펫샵보이즈가 자신들과 비슷한 느낌이나 어울리는 아티스트와의 무대를 원했다"며 "그래서 에프엑스가 함께 무대를 짜고 있는 상황이다. 잘 되면 세계적으로도 처음 보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그는 "추가적 라인업이 있지만, 다 말씀드리면 재미 없으니 차근차근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2015 MAMA'는 아시아 각국 음악산업 발전에 기여한 전문가들을 조명하는 'MAMA 전문 부문' 시상 신설, '코리아 프리미엄' 창출의 장이 될 '프리위크' 프로그램이 새로 도입된다. 홍콩 아레나월드 엑스포에서 12월 2일 개최된다.
 
사진=CJ E&M 제공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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