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조선시대 '꼬마거지'로 변신

입력 : 2015-11-18 14: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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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삼둥이가 '꼬마거지' 로 변신했다.  
 
22일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삼둥이가 송일국의 일터인 드라마 '장영실'의 촬영 현장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송일국은 "삼둥이가 엄마의 직업은 확실하게 알고 있는데 제 직업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는 거 같다. 맨날 운동만 하고, 집에만 있고"라며 씁쓸히 웃었다.
 
송일국은 아빠의 직업을 직접 보여주기 위해 촬영장인 충남 부여로 향하며 삼둥이에게 아빠의 직업이 무엇인지 물어봤지만, 민국은 "모르겠다"고 자신 없이 답했다.
 
이후 촬영장에서 아빠의 분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삼둥이는 직접 분장에 도전했다. 조선시대 '꼬마거지'로 변신한 삼둥이는 콧수염에 장발까지 완벽히 소화해 송일국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꼬마 거지 분장을 한채 표주박까지 들고 좋아라 하는 모습에 현장 스태프들은 '끼는 못 속인다'고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
 
삼둥이가 아빠 송일국의 직업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는 22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2 제공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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