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엔도어즈(대표 신지환)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영웅의 군단'에서 총 500명의 유저를 초청하는 '아이돌의 군단'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12월5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아트홀에서 개최되며, '영웅의 군단' 홍보모델로 활동했던 아이돌 그룹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영웅의 군단' OST 곡의 열창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지난 16일 소셜커머스 업체 '쿠팡'을 통해 판매된 '아이돌의 군단' 콘서트 티켓(5천 원)은 오픈 후 3시간 만에 판매가 완료되는 등 유저들에게 큰 관심을 얻은 바 있다.

이를 기념해 넥슨은 오는 22일까지 '영웅의 군단' 공식 카페를 통해 콘서트에 가고 싶은 사연을 올리는 유저를 추첨해 총 80명에게 콘서트 VIP 티켓을 선물한다.

한편, 넥슨은 이날 '영웅의 군단' OST 2집 앨범 '레테의 연가'를 출시했다. 이번 앨범에는 남녀 듀엣곡인 '레테의 연가'를 비롯해 '꽃구름', '레테' 등 총 21곡들이 수록돼 있으며, 앨범은 음원사이트 '멜론', '벅스',  '소리바다'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영웅의 군단'의 OST는 모바일게임 최초로 독일 주립 교향악단이 제작에 참여해 화제가 됐으며, '별의 기도' 등이 수록된 1집 앨범 '레테'와 디지털 싱글 '꽃구름'이 유저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사진=넥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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