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박 '식구' 캐스팅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윤박이 영화 '식구'의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식구'는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로 일곱 살 딸 아이를 둔 지적장애인 부부의 집에 무턱대고 들어가 동거를 시작한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윤박은 극 중 행동은 거칠고 투박하지만 속은 깊은 전과자 재구 역을 맡았다.
그동안 냉철하고 반듯한 인물을 주로 연기해온 윤박은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 변신을 시도, 거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적장애인 부부 역에는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활약 중인 배우 신정근, 장소연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신정근, 장소연과 호흡을 맞추게 된 윤박이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식구'는 오는 2016년 개봉을 목표로 11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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