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박진영, "팬을 위해 유기농 먹는다" 남다른 팬사랑 '눈길'

입력 : 2015-11-23 13: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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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힐링캠프 유기농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박진영이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되는 '힐링캠프'에서는 '영원한 딴따라' 박진영이 출연해 500인의 시청자 MC들과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진영은 '유기농'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장훈은 박진영에게 "올해 저작권료 1위 박진영. 그 돈 다 어디다 써요?"라고 묻자, 그는 "돈은 먹는 곳에 제일 많이 써요. 유기농을 먹으니까요"라고 답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어 박진영은 건강을 챙기기 시작한 이유를 '팬'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는 게 너무 힘든데 그런 힘든 상황에서 저를 응원해 주시는 거잖아요. 힘들게 번 돈을 쓰시고, 시간을 써주시고"라며 "이걸 어떻게 갚아야 할까 생각하다가 내 몸을 철저히 관리해서 60살까지 춤과 노래를 완벽히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건강 전도사' 같은 박진영에게 500인 MC는 건강에 관련된 질문을 쏟아냈고, 박진영은 칠판까지 대동해 강의까지 펼쳤다는 후문이다.
 
박진영이 의학지식으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할 '힐링캠프'는 23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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