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취향저격' 통했다

입력 : 2015-11-26 17: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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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비너스 오마비 신민아 소지섭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오 마이 비너스'는 소지섭과 신민아 등의 조합으로 방송 4회 만에 시청류 10.5%(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24일 방송된 4회는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켜왔던 '육룡이 나르샤'를 3% 차이로 따라 잡았다.
 
무엇보다 '오 마이 비너스'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라는 신선한 장르로 21세기 모두의 관심사인 '건강'과 각박한 현실에 꼭 필요한 '힐링'을 결합시킨 드라마다.
 
특히 소지섭은 헬스트레이너이자 의료법인 가홍의 후계자 김영호 역을 맡아 '츤데레' 연기로, 신민아는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변호사 강주은 역으로 파격 변신해, 두 사람의 콜라보가 극의 흐름을 더욱 찰지게 만든다는 평.
 
제작진은 "드라마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고 있는 시청자분들로 인해 시청률이 빠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 같다"며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이제부터 시작이니, 끝까지 관심을 갖고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오 마이 비너스'는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몽작소 제공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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