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모바일게임 '크리티카'가 중국 공략 프로젝트에 본격 닻을 올렸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중국의 텐센트게임즈(대표 마크 런)와 손잡고 모바일RPG '크리티카:천상의 기사단'의 현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크리티카'는 '질풍지인(疾?之刃)'이란 현지 타이틀로 텐센트게임즈의 모바일 앱스토어인 '응용보(?用?, 잉용바우)'를 통해 서비스된다.
양사는 정식 서비스에 앞서 대규모 테스트와 이용자 설문을 거치는 등 현지화 작업을 거듭해왔다. 특히 이 과정에서 현지 이용자들로부터 하이앤드 급의 타격감 등 흥행 코드를 담았다는 평가를 얻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와 관련 게임빌 측은 "크리티카는 '손안의 초(超)액션'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글로벌 히트작으로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통쾌한 액션 연출과 빠른 속도감으로 전 세계적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며 "특히 출시 1년 4개월이 지난 현재도 전 세계 20여 개국 오픈 마켓에서 전체 게임 매출 TOP 50을 차지하고 있다. 누적 다운로드 수도 2천만 건을 돌파하는 등 롱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크리티카'는 게임빌과 올엠, 펀플로가 합작해 선보인 모바일RPG로 동명의 온라인게임 IP를 활용해 만든 모바일게임의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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