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혜리, 마니또 선물 설레발에 '시무룩'

입력 : 2015-11-27 21: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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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혜리 박보검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tnN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혜리가 자신의 설레발(?)에 당했다.
  
27일 방송된 '응팔'에서는 마니또 선물을 기대했던 덕선(혜리)과 아버지의 장갑을 사온 택(박보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덕선은 장갑을 받을 생각에 들떠 "30분 밖에 안남았어. 오늘 말이야 오늘"이라며 택에 말했다.
 
이에 택은 진지한 표정으로 "열한시 반이네. 덕선아 나 먼저 간다"고 말하며 돌아섰다.
 
당황한 덕선은 "야 최택. 장갑은?"이라고 본색(?)을 드러냈다.
 
택은 "응 샀어. 고마워 덕분에 아빠가 좋아하실 것 같아"라고 말해, 앞서 마니또 선물을 기대했던 혜리를 무안하게 만들었다.
 
사진='응답하라 1988'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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