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김소연이 남편의 생일 이벤트에 감동했다.
28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김소연의 생일을 맞아 곽시양이 여러 이벤트로 감동을 안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곽시양은 사흘 후 생일을 맞는 아내를 위해 여러 이벤트를 준비했다. 함께 삼청동을 향하면서 우연히 튼 라디오에서는 김소연이 좋아하는 노래가 흘러 나왔다.
이는 곽시양이 라디오로 사연 신청을 전해 우연을 가장한 이벤트의 첫 단계였다. 다음은 잠시 들른 주유소에서 직원들이 김소연이 좋아하는 커피 음료를 모두 하나씩 안긴 것.
또 삼청동 한 옷가게 앞에 다다른 두 사람은 쇼윈도에 걸린 한 티셔츠를 발견했다. 김소연은 그 티셔츠에서 두 사람이 캐리커쳐가 그려진 커플티를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
곽시양은 부끄러워하는 김소연에게 "왜? 부끄러워?" 물었다. 이에 김소연은 "아뇨, 너무 좋아요. 이런거 정말 좋아"라고 말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김치 좀 갖다달라. 너무 니글니글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마지막으로는 두 사람의 이니셜이 새겨진 라떼 아트로 감동을 자아냈다.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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