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변요한 VS 박혁권, 목숨 건 최후의 승부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변요한과 박혁권이 최후의 결전을 벌인다.
SBS 창사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이 훗날 삼한제일검이 될 이방지와 현재 삼한제일검인 길태미가 최후의 결전을 펼치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30일 공개된 사진 속 이방지와 길태미는 서로의 검을 맞대고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 누가 우위인지 가늠할 수 없게 하는 팽팽한 대결 모습이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서로 맞닿아 있는 이방지와 길태미의 검 속에서는 한 치의 양보도 허용하지 않는 두 무사간의 불꽃 튀는 힘겨루기가 느껴진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서는 지금까지 보아온 길태미와는 또 다른 모습이 감지되면서 이목을 사로잡는다.
그동안 누구와 붙든 여유만만한 모습을 보였던 길태미는 이번엔 상대를 경계라면서 긴장을 늦추지 않는 표정이다. 삼한제일검이라 칭해지는 길태미의 날선 눈빛은 시선을 압도한다.
이방지는 금방이라도 길태미에게 돌진할 듯 강렬한 눈빛을 빛내고 있다. 무엇보다 이방지는 사람을 베어도 칼에 피가 묻지 않을 정도로 검술이 최고 경지에 오른 상태다.
이방지와 길태미의 대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방지가 홍인방을 끝장내고자 찾아갔던 화사단에서 길태미를 만나 한차례 합을 겨뤘다. 당시 두 사람의 싸움은 승패를 가리지 못한 채 미결로 끝났기에 이번에 성사된 두 사람의 재대결에 더욱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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