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주민번호 노출, 제작진에 사과 받아...정말 괜찮다"

입력 : 2015-11-30 09: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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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2 이이경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이이경이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2'에서 하차하는 소감을 밝혔다.
 
30일 이이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1월 29일 방송된 진짜사나이 해병대 편에 관련해 MBC 측과 진짜 사나이 제작진 측에 사과를 받았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편집실수와 제 허리까지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방송이 나간 후 방송사 측이나 제작진분들께서 더 놀라셨을거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허리는 계속해서 치료를 받고 있다"며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제자리로 돌아와 배우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이경은 "진짜사나이 해병대 편, 짧지만 행복했다"며 "저 정말 괜찮다. 진짜사나이 많은시청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방송된 '일밤-진짜 사나이2'에서 이이경은 허리디스크 판정을 받고 훈련에 불참, 중도 퇴소하게 됐다. 이에 훈련 불참에 따른 경위서를 작성하는 도중 그의 주민등록번호가 고스란히 방송에 노출됐고, 제작진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사과했다.
 
사진=MBC '일밤-진짜 사나이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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