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아들의 전쟁’ 박민영, 생머리와 스쿨룩으로 청순 여대생 완벽 변신

입력 : 2015-12-01 0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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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아들의 전쟁’ 박민영, 청순 여대생 완벽 변신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박민영이 ‘캠퍼스 여신’으로 변신, 자체발광 미모를 뽐냈다.
 
박민영은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소녀 감성을 가진 엉뚱 발랄한 검사 이인아 역할을 맡았다.
 
인아는 짝사랑 하던 과외 선생님이 법대생이라는 이유로 법대에 진학했다가 ‘서촌 여대생 살인사건’을 계기로 정의의 실현에 대해 각성하게 된다, 특히 박민영은 유승호(서진우 역)와 연상연하 커플로 만나 ‘섬세 로맨스’를 보여줄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박민영은 지난달 21일 진행된 촬영에서 청순 상큼한 23살 여대생 이인아로 완벽 변신, 눈길을 사로잡았다.
 
평소 어깨 길이의 단발을 하고 있던 박민영은 여대생이라는 설정에 맞추기 위해 긴 생머리로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줬다.
 
또한 짧은 주름 스커트로 산뜻한 느낌을 더하는가 하면 블라우스와 니트티를 레이어드 해 스쿨룩 콘셉트의 밝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무엇보다 이 날 박민영은 정혜성(남여경)과 날 선 대립을 선보이며 극 중에서 펼쳐질 두 사람 간의 갈등과 유승호를 사이에 둔 삼각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같은 법대에 진학 중인 인아와 여경은 각각 피자집 딸과 재벌총수의 딸로 집안배경은 완전히 다르지만 대학 진학 때부터 사회에 나와서까지 서로를 의식하며 경쟁하게 되는 관계다.
 
박민영과 달리 정혜성은‘재벌 3세 법대퀸’답게 트위드 투피스로 럭셔리 룩을 선보여 극명하게 다른 두 사람의 캐릭터를 보여 주었다. 
 
로고스필름 측은 “극 중에서 인아는 23살 대학생에서 27살 검사까지 아우르며 다양한 변화를 보여준다”며 “심경이나 환경의 변화가 많은 인물인 만큼 박민영의 스폰지 같은 연기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SBS 새 수목미니시리즈 ‘리멤버’는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천재 변호사의 ‘휴먼 멜로 드라마’로  12월 9일 첫 방송된다.
 
사진=로고스 필름 제공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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