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신민아 소지섭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이 위험에 처한 신민아를 보호하며 '츤데레'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오 마이 비너스'에서 영호(소지섭)은 큰 위기를 만난 주은(신민아)를 멋지게 구하는 '보디가드'의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날 영호의 집에서 트레이닝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한 주은은 현관문 벨소리에 친구 현우(조은지)인 줄 알고 아무런 의심 없이 문을 열었다.
그러나 주은을 찾아온 사람은 스토커였고, 그는 "저예요 주은씨, 왜 모른척하세요"라는 소름끼치는 말을 하며 주은의 집안으로 성큼 들어왔다.
이때 영호가 등장했다. 그는 주은의 집으로 뛰어 들어와 스토커를 노려보며 "아는 남자입니까?"라고 물은 후, 스토커를 단숨에 처치했다.
이어 영호는 주은이 피해자임에도 뚱뚱하다는 겉모습만으로 "솔직히 이 분이 왜 그쪽 분을 스토킹을 했겠습니까"라고 말하는 경찰의 태도에 속 시원한 일침을 가하는 등 주은의 든든한 편이 돼 여심을 들썩이게 했다.
'오 마이 비너스'는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3H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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