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양동근이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에 다시 우정 출연한다.
양동근은 지난달 9일 방송된 '풍선껌' 5회에서 정신과 전문의로 우정 출연, 특유의 능청스러움이 녹아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양동근이 극 중 라디오 PD인 행아(정려원)가 맡고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 정신과 전문의로서 고민 상담을 해줬던 것.
1일 방송될 12회에서 양동근은 정신과 전문의로 재출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이미나 작가와 김병수 PD가 양동근의 활약에 감동, 또 한 번의 러브콜을 보냈던 것. 이에 양동근은 자신의 개인 일정을 비우면서까지 흔쾌히 우정 출연했다.
특히 양동근은 지난 5회 때보다 한층 더 직설적이고 솔직한 상담을 펼쳐낼 전망이다. 양동근은 각양각색 청취자들의 사연부터 최근 리환(이동욱)과 이별을 하게 된 행아, '연하남' 준수(안우연)와 연애 중인 '연상녀' 세영(김정난)의 사연까지 시원하게 해결책을 제시한다.
양동근의 재출연 촬영은 지난달 25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원방 스튜디오에서 약 3시간 가량 진행됐다. 두 번째 촬영인 만큼 한결 편안한 얼굴로 세트장에 도착한 그는 촬영이 시작되자 정신과 전문의 역할에 완벽하게 녹아들며 열연을 펼쳤다고. 또 한차례 촬영을 함께했던 김정난과도 척척 들어맞는 호흡을 발휘했다는 후문.
제작진은 "지난 출연에 이어 다시 한 번 우정 출연을 결정해준 양동근에게 정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양동근이 12회에서 어떤 활약들을 선보이게 될지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풍선껌' 12회는 1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화앤담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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