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 신민아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의 소지섭과 신민아가 로맨틱한 키스신을 선보인다.
1일 '오 마이 비너스' 제작진은 영호(소지섭)와 주은(신민아)의 '우비 키스'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영호는 건물 아래에서 비를 피하던 주은에게 다가가 우산을 뒤로 한 채 로맨틱한 키스를 건네고 있다.
특히 쏟아지는 빗줄기가 조명에 반사돼 몽환적인 분위기가 연출됐고, 두 사람의 키스신이 더해져 '극강 케미'를 뽐내고 있다.
이날 촬영은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구경하기 위해 몰려든 시민들로 가득찼다. 이 가운데 소지섭과 신민아는 자신들을 향해 "손 한번 흔들어 주세요"라고 말하는 시민들에게 일일이 손을 흔들어 화답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드라마 속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타면서 영호가 주은을 향한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며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라며 "소지섭과 신민아가 펼쳐낼 케미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오 마이 비너스'는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몽작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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