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윤균상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유아인과 윤균상이 끈끈한 '남남케미'를 선보인다.
1일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컷에는 장난스럽기만 했던 이방원(유아인)과 무휼(윤균상)이 진지한 모습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사진 속 이방원과 무휼은 갈대밭 숲을 나란히 거닐며 생각에 잠긴 듯 아무 말 없이 앞만 보며 걷고 있다.
다른 사진에서 무휼은 심각한 표정으로 이방원을 바라보고 있다. 무휼은 자신의 가슴에 한 손을 얹은 채 이방원에게 다소 묵직한 화두를 던지는 듯 보인다.
칼을 휘두를 때 빼고는 항상 천진난만하게 웃던 무휼이 이토록 진지해진 이유는 무엇일까.
반면 이방원은 무휼을 향해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어, 두 남자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간 것일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제작진은 "극중 이방원과 무휼이 더욱 돈독해지는 장면이다"라며 "무휼은 일련의 사건을 겪고 무언가를 깨닫게 된다. 더욱 끈끈해진 '남남케미'로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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