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변요한 박혁권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변요한이 박혁권을 꺾고 삼한 제일검으로 등극했다.
 
1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방지(변요한)와 길태미(박혁권)의 불꽃튀는 검술 접전이 그려졌다.
 
이날 대결 도중 이방지는 여유로운 태도로 "당신 공격 다 보인다"며 길태미를 도발하며 이미 길태미를 넘어 삼한제일검의 경지에 올라 있음을 암시했다.
 
이어 이방지의 일격으로 길태미는 쓰러졌고 난세 속 더욱 빛난 '삼한제일검'의 탄생에 백성들은 환호했다.
 
그러나 이방지는 죽어가는 길태미를 슬픈 눈으로 바라봤다. 칼과 죽음으로 난세를 헤쳐나갈 수밖에 없는 현실에 복잡한 심경을 드러낸 것.
 
특히 이 장면에서 변요한이 민중의 고통과 설움을 노래한 OST, '무이이야'가 배경음악으로 삽입돼 이방지의 복잡한 심경과 고뇌를 한층 배가시켰다.
 
길태미와 홍인방(전노민)이 최후을 맞은 가운데, 고려를 끝장 내고 신조선을 세우기 위한 육룡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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