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장희진 살범 사건의 진범은 신은경?

입력 : 2015-12-02 23: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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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대광목재 남씨가 장희진 살인사건의 진범이 아니었다.
 
2일 방송된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는 김혜진(장희진)을 죽였다고 자백한 대광목재 남씨가 진범이 아니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소윤(문근영)은 아가씨(최재웅)의 "아이는 무럭무럭 키가 크고, 부모는 기록한다 열심히"라는 문자를 받고 대광목재를 찾았다.
 
작업장 내부를 둘러보면 소윤은 남씨의 아내와 마주쳤다. 소윤은 과거 아내가 당시 자리에 없었다는 말이 거짓말 아니냐며 "여기 딸의 키를 잰 흔적이 있잖아요. 왜 거짓말 했죠?"라고 추궁했다.
 
이어 소윤은 "아저씨가 아줌마 대신 죄를 뒤집어 쓰고 있는거 맞죠? 경찰이 조사 중이에요. 진실을 밝혀지게 돼요"라고 압박했다.
 
이에 남씨 아내는 "난 아냐!"라고 소리친 후 "그 사람 아니었으면 난 안 했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어 그녀는 남씨가 아닌 윤지숙(신은경)이 작업장 안에서 혜진의 목을 조르는 과거를 회상해 진범은 다른 사람임을 암시했다.
 
사진=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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