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MK에게 노래 배웠다...최대한 노력 중이다."(웃음)
 
배우 하희라가 MBC 새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에서 밤무대 무명 재즈 가수 나보배 역을 맡은 가운데 BMK에게 가르침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희라는 3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최고의 연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BMK를 찾아가서 연습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좋은 걸 가르쳐줘서 도움은 됐는데 그게 다 표현되지 못할 것 같아 아쉽다"며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끝날 때쯤에는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바람으로 하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희라가 극 중 맡은 나보배 역은 낮에는 트로트 가수, 밤에는 우아한 재즈 가수로 변신하는 억척스러운 이 시대의 엄마다.
 
'최고의 연인'은 세모녀의 연애와 사랑, 결혼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의 싱글녀, 이혼녀, 재혼녀의 고민과 갈등을 현실감 있게 보여주고, 가족애를 노래하는 가족 힐링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7일 오후 7시 15분 첫 방송.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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