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연인' 정찬 "이혼 후 작품 제의에 곤혹...일과 사생활은 분리"

입력 : 2015-12-03 16: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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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이혼 후 작품 제의에 곤혹스러웠다. 일과 사생활 분리하는 스타일."
 
배우 정찬이 MBC 새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에서 최규찬 역을 맡은 가운데 이혼과 일을 분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찬은 3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최고의 연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일과 사생활을 분리하는 스타일"이라며 "분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혼 발표 후 얼마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드라마 출연 제의를 받아 곤혹스럽긴 했다"며 "인생사 물 흐르는 대로 바람 부는 대로 사는게 맞다고 본다. 이 또한 기회라고 보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찬은 최근 결혼 3년 10개월여 만에 7세 연하의 아내와 협의 이혼 했다.
 
'최고의 연인'은 세모녀의 연애와 사랑, 결혼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의 싱글녀, 이혼녀, 재혼녀의 고민과 갈등을 현실감 있게 보여주고, 가족애를 노래하는 가족 힐링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7일 오후 7시 15분 첫 방송.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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