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KBS2 '해피투게더3'에서 데프콘이 박명수의 일일 대타로 출연해 깨알같은 디스를 던졌다.
3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서는 독보적인 어메리칸 스타일로 한국 연예계를 사로잡은 스테파니 리, 존박, 에릭남, 윤상, 이현우가 출연해 흥미진진한 글로벌 토크를 펼쳤다.
이날은 해외 스케줄로 자리를 비운 MC 박명수를 대신해 가수 데프콘이 유재석의 옆자리를 채우며 "지나가다 편하게 들렀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전현무 등 다른 MC들은 "드디어 박명수가 잘린거냐"며 환호했지만 유재석은 "그건 아니고 미국으로 출장 갔다"고 말해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데프콘은 "사실 부담스러워서 대타를 잘 안 한다. 그런데 박명수의 대타라길래 충분히 할 만 하다고 생각했다. 얼마 전에 웃음 장례식 치르신 분 아니냐"며 깨알 디스를 퍼부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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