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로드컴플릿(대표 배정현)이 개발한 모바일 RPG '크루세이더퀘스트'가 에피소드6 '전장(戰場)'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에피소드6 전장은 새로운 스토리의 출현이 눈에 띈다. 힘으로 세력을 평정하고자 타락한 에너지를 이용하려는 네스 제국군에 맞서 이를 저지하기 위해 네스 혁명군이 선대 여신과 아칸 등으로 구성된 크로노 용사단과 힘을 합쳐 전투를 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스토리 전개에 필수적인 신규 여신 ‘크로노스’가 업데이트 된다. ‘크로노스’는 선대 여신이자 코라의 딸 중 한 명으로 적의 움직임을 둔화시키고, 둔화 효과가 종료되면 아군이 마지막으로 사용한 스킬을 다시 발동하는 ‘예견된 운명’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용사단 레벨 역시 최고 70레벨로 상향되며, 42종의 신규용사도 대거 추가된다. 고급용사 6종 가운데 라이오넬과 아테나가 먼저 업데이트되고 나머지 4종은 추후 선보이게 된다.
아울러 워리어와 팔라딘, 아쳐, 헌터, 위자드, 프리스트 등 일반용사 36종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지난 10월 업데이트 이후 4차 전설 무기가 개편이 진행되며, 이사벨과 V, 매그너스와 빌헬름, 네크론, 다라 등 여섯 용사 각각의 특성에 맞는 화려한 이펙트와 특성화된 기능을 가진 신규 초월무기 6종도 업데이트 된다.
NHN엔터테인먼트 김상호 퍼블리싱사업부장은 “단순히 몇몇 용사와 무기 등 콘텐츠 추가가 아닌 유저가 기대하는 탄탄한 스토리 전개를 수반했다는 점에서 전장 업데이트의 성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크푸세이더퀘스트'는 픽셀아트 그래픽과 3-Match 방식의 룰, 그리고 여신을 구하는 스토리의 게임으로,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1천만 건을 돌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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