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백종원이 부추, 옥수수, 콩, 고구마가 들어간 전주의 간짜장 맛집을 소개했다.
4일 방송된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는 중식의 기본이자 대표 메뉴인 짜장면의 맛집을 찾기 위해 백종원이 전국의 중국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전주 물짜장에 이어 또 전주의 다른 'ㅎ식당'으로 옮겼다. 특히 이 곳은 최근 SNS를 통해 유명해진 맛집. 40년이 넘는 역사에 간판에는 두 자리 전화번호가 써있는 등 범상치 않은 포스를 퐁겼다.
백종원도 처음 가본다며 이 곳의 명물 간짜장을 주문했다. 이곳든 간짜장이지만 특이하게 양념이 비벼진 채로 나와 눈길을 끌었다. 또 부추가 한 가득에 옥수수, 완두콩, 고구마까지 들어가 더욱 궁금증을 자극했다.
또 간짜장은 겉보기에는 안 그렇지만 굉장히 매웠다. 비밀은 바로 청양고추. 백종원은 "간짜장의 단점이 소스랑 면이 따로 논다는 것인데, 이 간짜장은 완전히 혼연일체"라고 극찬했다.
사진=SBS '백종원의 3대천왕'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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