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천왕' 백종원, 영동의 60년 역사의 중국집...짜장면 마니아의 성지

입력 : 2015-12-05 00: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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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백종원이 60년 전통의 영동의 중국집을 소개했다.
 
4일 방송된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는 중식의 기본이자 대표 메뉴인 짜장면의 맛집을 찾기 위해 백종원이 전국의 중국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충북 영동의 'ㄷ식당'을 찾았다. 그는 "이 곳은 짜장면 마니아들의 성지 같은 곳이다. 60년의 역사를 가진 식당"이라고 소개했다.
 
백종원은 여긴 무조건 짜장이라고 말하며 짜장면을 주문했다. 이윽고 나온 짜장면은 독특한 비주얼이었다. 마치 유니짜장처럼 고기나 야채들을 전부 갈아 넣은 것. 또 면까지 앏아 호기심을 더했다.
 
백종원은 "이렇게 다 갈아 넣어서 양념이 더 잘 스며든다"고 말하고 크게 한 젓가락 퍼 올려 보는 이들의 식욕을 자극했다.
 
그는 "짜장면이 단 맛이 약하고 구수한 맛이 강하다"고 평가했다. 또 "익숙하면서도 낯선 맛이다"라며 "먹어 보면 안다. 이런 집이 집 앞에 있어야 하는데"라고 아쉬워했다.
 
사진=SBS '백종원의 3대천왕'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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