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가수 김정민이 tvN 예능프로그램 'SNL코리아6'에 출연해 이홍기와 록 대결을 펼친다.
 
5일 방송되는 'SNL코리아6'에서는 이홍기 편이 꾸며진다. 이날 김정민은 조선시대 최초의 여류 소리꾼을 그린 영화 '도리화가' 패러디에서 이홍기와 코믹 연기를 펼친다.
 
이홍기가 조선시대 최초의 '록소리꾼(록+소리꾼)'으로 거듭나는 콩트에서 김정민이 이홍기를 위협하는 숨은 실력자로 등장하는 것. '슬픈 언약식' '무한지애'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그가 이날 방송의 호스트인 이홍기와 어떤 록 대결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SNL코리아6' 제작진은 "조선시대에도 록이 있었다면 어떤 노래를 불렀을지를 상상해 만든 콩트"라며 "김정민과 이홍기가 어떤 노래든 록으로 승화시켜 부르는 모습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서 다수의 드라마에서 연기를 선보였던 김정민이 이번에도 물 오른 코믹 연기로 이홍기와 완벽 호흡을 자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이날 'SNL코리아6'에는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경리와 이유애린이 게스트로 출연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5일 오후 9시 45분 tvN 생방송.
 
사진=tvN 제공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