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최희
[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방송인 김성주와 최희가 O tvN '오 크리에이티브'(O Creative) MC로 발탁됐다.
'오 크리에이티브'는 문화콘텐츠 산업의 핵심 키워드로 꼽히고 있는 융복합 우수 콘텐츠와 그 창작자를 발굴하고자 문화창조융합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2015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의 본선 경연을 방송으로 담아낸다.
홀로그램, 미디어 아트가 결합된 융복합 공연을 비롯해 VR, AR, 로봇 기술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융복합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 19팀의 치열한 경합을 퍼포먼스와 프리젠테이션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새롭게 선보일 전망이다.
김성주와 최희가 MC를 맡아 열띤 경쟁에 보는 재미를 더한다. '슈퍼스타K'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쫄깃한 진행 실력을 자랑해 온 김성주와 미모는 물론 매끄러운 진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최희가 만나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5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은 지난 8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 모집했으며 전국에서 총 500팀이 접수해 1차 면접심사, 2차 발표심사에 이어 본선에 진출한 19팀의 성과 발표회를 오는 12월 12일, 13일 양일 간 진행한다.
융복합 콘텐츠 개발비로 팀당 500만 원이 지급됐으며, 심사위원 80%, 100인의 대국민 청중평가단 20%의 심사 점수를 반영해 이중 가장 우수한 4팀을 선발한다. 대상 1팀에게는 상금 5천만 원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최우수상 3팀에게는 각 3천만 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상을 수여한다.
'오 크리에이티브'는 28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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