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구라 "권오중, 유재석 라인 타서 유일하게 안된 사람"

입력 : 2015-12-09 2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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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구라 권오중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권오중에게 유재석 라인을 타서 유일하게 안된 사람이라고 말했다.
 
9일 방송된 '라디오스타' 457회에서는 '내 아내 나이를 묻지 마세요' 특집이 꾸며져 권오중, 손준호, 조연우, 김정민 등이 출연했다.
 
이날 권오중은 "예능을 힘들어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드라마도 힘들지만 예능도 힘들어하는 이유가 제가 주목 받는 걸 힘들어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도 기도도 세 번 하고 들어왔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예능에서 주목 받은 이유에 대해 "'해피투게더'에 나갔다가 제가 좀 재밌었는지 유재석 씨가 '놀러와'로 불렀다"며 "그러나 '놀러와'가 금방 끝났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권오중을 향해 "재석이 라인 타서 유일하게 안된 사람"이라며 "'별바라기'도 해서 망했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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