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아르피엘' 가수 윤하가 부른 테마송 '작은인형' 공개

입력 : 2015-12-10 14: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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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엔진스튜디오가 개발한 온라인 RPG ‘아르피엘’속 캐릭터 ‘세실’ 테마송을 가수 윤하가 불렀다고 10일 밝혔다.
 
수인 캐릭터인 세실의 테마송 ‘작은인형’은 주변인의 희생을 목격하면서 상처 입은 세실의 내면을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다. 특히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소유자인 가수 윤하가 보컬로 참여하면서 완성도를 더했다.  
 
‘양’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세실은 ‘인형사(직업)’ 콘셉트로 ‘가위’를 활용한 통쾌한 쌍검액션과 ‘인형’을 소환해 조종하는 마법공격이 특징이다. 세실은 오는 27일 다섯 번째 수인 캐릭터로 게임 내 정식 적용된다.  
 
이번 테마송 ‘작은인형’의 보컬로 참여한 가수 윤하는 “캐릭터 세실의 스토리무비 등 히스토리를 사전에 인지하고 캐릭터 내면 표현에 주력했다”며 “아르피엘의 독특한 세계관과 수인캐릭터의 개성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넥슨 김용대 사업본부장은 “이용자들과 아르피엘 간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으로 캐릭터 테마송을 제작해 함께 나누게 됐다”며 “매 캐릭터 출시마다 뛰어난 뮤지션들과 호흡을 맞춰 질 좋은 음원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르피엘’은 동물을 모티브로 한 수인 캐릭터가 등장하는 수신학원이 배경이 되는 학원 RPG로, 협동 레이드 전투 및 협동 채집 등 다양한 동아리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넥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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