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 한채아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이하 객주)' 한채아가 눈물을 쏟아냈다.
10일 '객주' 제작진은 한채아가 장혁을 향한 애정에 눈물을 뚝뚝 떨궈내고 있는 모 습을 담은 스틸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채아는 이덕화에게 붙잡혀 추궁, 두려움에 울고 있다. 극중 한채아가 이뤄질 수 없는 장혁과의 사랑이 담긴 사탕 병을 품에 안은 채 가슴 아파하는 것.
절절한 심정으로 오열하며 처참한 운명에 괴로워하던 한채아는 전과 다른 이덕화의 격노에 무서움으로 떨며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
이날 촬영에서 한채아는 평소 쾌활한 모습을 버리고 눈물 연기를 위해 말수를 줄이고 감정을 잡았다.
감정선을 다잡은 한채아는 '큐' 사인과 동시에 터져버리듯 폭발하는 눈물 연기를 그려내 지켜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한채아는 사랑하지만 사랑할 수 없는 가련한 여인 조소사를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다"며 "감정을 잡기 힘든 장면에서도 훌륭하게 소화하고 있어 스태프들을 놀라게 한다"고 전했다.
'객주'는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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