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神-객주 2015’김민정, 장혁에게 조언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2015'에서 김민정이 ‘운명남’ 장혁을 향한 서슬 퍼런 돌직구 발언을 던졌다.
10일 방송된 '장사의 신-객주2015'에서 매월(김민정)은 천봉삼(장혁)을 향한 변하지 않는 마음을 드러냈다.
매월(김민정)은 조소사(한채아)를 시험하기 위해 천봉삼(장혁)이 조소사를 주기 위해 구입했던 사탕 병을 내놨고, 조소사가 이를 들고 가자 분노했다.
천봉삼은 사탕 병을 들고 괴로워하던 조소사를 우연히 발견했고 신석주(이덕화)는 이 모습을 보고 격노했다. 이에 천봉삼은 매월을 향해 조소사에게 사탕 병을 준 이유를 따져 물었다.
천봉삼은 “다시는 그 사람과 내 일에 끼어들지 마라”며 매몰차게 돌아섰다. 매월은 자신의 마음을 모른 체하고 조소사만을 위하는 천봉삼의 뒷모습을 보면서 설움이 가득한 눈빛으로 눈물까지 글썽거렸다.
이후 매월은 천봉삼이 경기도임방 도접장 선거에 나가 유세를 하는 모습을 몰래 지켜봤다. 천봉삼이 그동안 다른 사람들이 하지 못했던 진정한 상도에 대해 속 시원하게 공약을 걸자 매월은 천봉삼을 보며 미소를 지었다.
천봉삼과 함께 결과를 기다리던 매월은“난 당신이 떨어졌음 좋겠어”라며 천봉삼의 앞날을 걱정했다.
질투심에 휩싸여 장혁을 몰아쳐가면서도 장혁에 대한 일편단심에 눈물을 흘리고, 위기에 봉착한 장혁에게 조언을 건네면서 여전히 그를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 주었다.
'장사의 신-객주2015'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장사의 神-객주 2015’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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