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워리 뮤직' 정형돈 유재환 솔지, 달달한 러브송 완성

입력 : 2015-12-11 08:36:45 수정 : 2015-12-11 08: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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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워리뮤직’정형돈-유재환-솔지, 사랑스러운  커플송 탄생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K-STAR '돈 워리 뮤직'에서 정형돈 유재환 솔지로 구성된 소울립(Soul-Lip)이 달달한 감성의 러브송 ‘오늘은’을 완성했다.
 
10일 방송된 ‘돈 워리 뮤직’에서는 작사가 정형돈, 작곡가 유재환이 만든 노래 ‘오늘은’의 완성 버전이 공개됐다.
 
솔지의 개인 일정으로 인해 정형돈 유재환만이 영국 런던 음악 여행 길에 올랐고, 이들은 런던에서 틈틈이 노래에 대한 아이디어를 쏟아내며 러브송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들은 언제 어디서나 종이와 펜, 작은 건반을 들고 다니며 그 때의 감성을 적어나갔고 정형돈의 작사 능력과 유재환의 멜로디가 더해져 노래 만들기는 점점 무르익어갔다. 정형돈 유재환은 남다른 호흡으로 새로운 남남(男男) 커플의 탄생을 예고하기도 했다.
 
런던에서 만들어 온 음악을 솔지에게 들려줄 시간이 오자 유재환은 떨리는 기색이 역력했고 솔지는 장난기 없는 표정으로 경청했다. 솔지는 멜로디와 함께 가사가 입혀진 음악을 들었고, 깜짝깜짝 놀라며 정형돈-유재환의 노래에 어쩔 줄 몰라 했다.
 
솔지는 1절이 끝나자마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정말 좋아. 눈물 날 뻔했어. 뉴 에이지라고 해서 걱정을 좀 했는데 진짜 반전이 있다”고 극찬을 했다.
 
유재환은 “누가 들어도 처음인 것 같다는 멜로디를 만들고 싶었어. 일부러 가사를 좀 많이 넣었어”라고 말했다.
 
정형돈-유재환이 런던에서 만들어 온 ‘오늘은’은 솔지를 만나 더욱 상큼하면서도 사랑스러워졌고 이들은 마치 한 마음을 가진 연인처럼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새로운 커플송 탄생을 보여 주었다. 
  
사진=‘돈 워리 뮤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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