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아시아 팬들과 첫 단독 팬미팅...2천500명 운집

입력 : 2015-12-14 0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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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팬미팅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배우 박서준이 첫 단독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박서준은 13일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팬들 2천500명과 만났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진행한 첫 번째 팬미팅으로 지난 10월 티켓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박서준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OST 삽입곡 ‘소녀’를 부르며 등장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박서준은 노래를 마친 이후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친근한 일상과 출연 작품, 연기 등에 대해 진솔하면서도 유쾌한 토크를 이어갔다.
 
이어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사진과 내용을 담은 ‘그림일기’를 공개해 큰 호응을 얻는가 하면, 작품 속 설렘 가득한 명장면들을 팬들과 재연해보는 코너를 선보이기도.
 
관계자는 "이번 팬미팅은 전체 구성부터 노래 선곡, 팬들에게 전하는 선물 하나하나까지 박서준의 손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라며 "팬들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2시간 여의 팬미팅을 즐겼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박서준은 지난 11월 종영한 '그녀는 예뻤다' 이후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사진=키이스트 제공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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