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미국 실용특허 신청·등록 1위 확실시...IMB 독주 막다

입력 : 2015-12-15 09: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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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미국 실용특허 신청·등록 1위 확실시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삼성이 IBM를 제치고 올해 미국 실용특허(utility patent) 신청과 등록 순위 1위에 올라설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미국의 데이터 분석 저널리즘 사이트 스쿠프(Sqoop)는 14일(현지시간) 삼성의 미국 특허등록 건수가 7679건으로 22년간 특허 건수 1위를 유지했던 IBM(7005건)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스쿠프가 올해 초부터 이달 11일까지 미국 특허상표청(USPTO)이 공개한 실용특허 신청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삼성이 4천443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IBM은 4천126건으로 2위로 밀려났으며, LG, 도시바, 구글이 그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IBM은 22년 만에 미국 실용특허 등록 1위 기업의 자리에서 밀려나게 됐다.
 
삼성은 USPTO가 올해 들어 이달 11일까지 공개한 디자인 특허 문건 수에서도 1천352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LG가 469건으로 2위에 올랐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필립스 가 각각 3,4,5위를 차지했다.
 
사진= 삼성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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