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칭 8개월' 카카오택시, 누적호출 5천만 건 돌파

입력 : 2015-12-16 09:15:46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카카오(대표 임지훈)의 신사업 '카카오택시'가 누적 호출 5천만 건을 돌파했다.
 
카카오는 카카오택시의 누적 호출 수가 지난 13일 기준 5천만 건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택시가 필요한 순간에는 카카오택시 앱으로 호출한다는 트렌드가 대한민국 곳곳에 스며든 결과라는 게 회사 측 견해다.
 
지난 3월31일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택시는 출시 한 달 반만에 누적 호출 수 100만 건을 기록한 후 가파른 성장을 거듭해왔다. 8개월 여의 서비스 기간 동안 누적된 카카오택시 호출 수는 5천만 건을 넘어섰고, 하루 호출 수는 60만 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기사 회원 수는 전국 택시 면허 수의 70%를 육박하는 19만 명 이상이다.

카카오 한 관계자는 "서비스 출시 전부터 기사와 승객의 다양한 택시 경험을 들어 온 카카오는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많은 불편을 해소하고,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카카오택시 출시 후 접수된 다양한 의견과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이를 반영해 수시로 서비스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용자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며 발전을 거듭한 것이 5천만 번 이상의 호출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더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카카오 제공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