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모바일, 자체개발력 강화 첫 테이프…'신의 탑' 모바일게임 만든다

입력 : 2015-12-16 10: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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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신의 탑' IP 사용 계약 체결

[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로켓모바일(대표 김병진)이 자체개발력 강화에 나선다. 첫번째 자체개발 타이틀은 유명 웹툰 '신의 탑'을 활용한 타이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로켓모바일은 네이버와 네이버 웹툰 ‘신의 탑’ IP 사용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자체 개발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의 탑’은 지난 2010년부터 5년 6개월간 장기연재 중인 네이버 웹툰의 대표 콘텐츠로, 월요웹툰 1위라는 명성에 걸맞게 수많은 열혈팬을 보유하고 있다.
 
로켓모바일은 이번 네이버와의 계약 체결을 통해 자체 개발력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제작에 돌입, 단순 퍼블리셔가 아닌 개발력까지 두루 갖춘 정통 게임사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김병진 대표는 “네이버 대표 웹툰으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신의 탑’을 게임으로 만들 수 있게돼 기쁘다”라며 “신의 탑 웹툰을 즐겼던 독자와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 모두가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N엔터테인먼트도 '신의 탑' IP를 활용한 RPG장르의 '신의 탑 with 네이버웹툰'의 서비스를 준비중에 있다. 
   
사진=로켓모바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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