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꿀단지 이재준 이영하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이재준이 KBS1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에서 이영하와 훈훈한 '부자케미'를 발산했다.
16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마루(이재주)와 최정기(이영하)의 사이 좋은 부자지간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극 중 비록 피가 섞이지는 않았지만 친부자보다 더 사이가 좋아 보이는 모습으로 극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는 상황.
특히 이날 공개된 사진은 유학을 떠나기로 결심한 강마루가 출발 전날 포장마차에서 최정기와 술 한잔을 기울이며 아쉬움을 달래는 장면이다.
강마루는 최정기를 향해 연신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살가운 아들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 동안 엄마의 갑작스러운 사고사로 생활비를 벌기 위해 온갖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느라 대화할 시간조차 부족했던 강마루와 최정기는 오랜만에 함께하는 시간이 소중한 듯 애틋함을 보여 눈길을 끈다.
특히 강마루를 연기하고 있는 이재준은 실제 촬영 현장에서 이영하를 아버지라고 부르며 극 중 강마루처럼 살가운 아들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그런 이재준의 애교 넘치는 모습에 이영하도 리허설부터 본 촬영까지 그를 위한 연기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고 전해져 두 사람의 훈훈한 '부자케미'를 더욱 기대케 한다.
'우리집 꿀단지'는 평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사진=매니지먼트 숲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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